
스티브 잡스,
2011년 세상을 떠났지만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그가 남긴 수많은 제품들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의 제품들은 시간이 흐르며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왔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만들어 낸 본질,
그 중심에 있는 잡스의 철학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기술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인문학과 결합한 기술이다.
_스티브 잡스
그는 왜, 인문학과 기술이 결합할 때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혁신적인 제품이 만들어진다는 점을
강조하였을까요?
오늘은 그가 남긴 명언을 통해
기술과 결합된 인문학의 성공의 비밀,
그리고,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인생의 지혜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점과 점은 연결된다.
스티브 잡스는, 2005년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의 순간들은 시간이 지나
연결될 수 있으니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열정을 쏟으라는 말입니다.
그는 20대 시절, 대학을 중퇴한 후
'캘리그라피(서체)'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때 배웠던 서체의 미학이 훗날
매킨토시의 아름다운 서체를 탄생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의 말에 인문학적 통찰이
들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문학이란 '연결하는 힘'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철학은 질문과 답을 연결하며,
문학은 사람과 사람의 감정을 연결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배운 캘리그라피는
단순한 글씨 쓰기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
사용자 경험에 대한 이해,
그리고 디테일에 대한 집착을
키워준 인문학적 훈련이었습니다.

저를 계속 움직이게 했던 힘은,
제 일을 사랑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또한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이
성공의 또 다른 비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누군가는 인문학의 정의를 이렇게 내렸습니다.
"인간에 대한 신뢰, 그리고 사랑을 담고 있는 모든 것을 총칭하는 것".
이에 따르면,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도
인문학이라는 범위 내에 들어가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잡스는 스무살에 기술자 친구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을 창업한 이후 10년 동안
애플을 4000명 이상의 직원과 20억 달러의 가치를 가진 기업으로
성장시켰을 정도로
자신의 일에 진심이었고,
일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리고, 30세가 되자마자 자신의 회사에서
해고당하는 불명예스러운 일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말했습니다.
"애플에서 해고된 것은
내 인생에서 일어난 최고의 일 중 하나였다" 라고요.
왜 였을까요?
그는 시련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고,
5년 동안 넥스트와 픽사라는 회사를 창업했으며
픽사는 세계 최초의 3D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시작으로
전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성장하였습니다.
앞서 언급한
인문학의 첫 번째 힘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힘'이었다면,
잡스가 강조한 두 번째 힘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 입니다.
물론, 그에게는 인문학적 사고를 구체적인 제품으로 만들어줄
'기술'이 있었기 때문에,
세상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가슴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내십시오.
이미 여러분의 가슴과 영감은
여러분이 되고자 하는 바를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는 췌장암에 걸렸을 때,
살면서 그렇게 죽음과 가까이 가본 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경험은
오히려 스스로에게 매 순간
'만약 내일 죽음을 앞두고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하게 만들었고,
그 대답은 늘 'Yes'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늘
그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가슴과 영감을 따르는 결단을 내릴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말은 우리들에게도 이러한 도전을 던집니다.
"죽음을 앞두고 있더라도,
자신의 가슴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내라'고요.

애플의 DNA에는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기술과 인문학이 결합될 때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결과가 나옵니다.
왜 인문학인가?
기술은 구체적인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데
훌륭한 도구입니다.
반면에, 인문학은 '인간에 대한 신뢰,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힘'입니다.
2007년, 아이폰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잡스는 아이폰의 혁신을 세 가지 핵심 기능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기존의 모토로라같은
키보드가 달린 스마트폰들을 대체할
'와이드 스크린 아이팟'.
둘째는 '모바일 폰'.
마지막으로 '획기적인 속도의 인터넷' 이었습니다.
아이폰에 이 세 기능이 담길 수 있었던 데에는
잡스의 인간을 향한 사랑, 인문학적 통찰과 사고가
중심에 있었습니다.
'점과 점을 연결하는 것'.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
'가슴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내는 것'. 입니다.
오늘 여러분도, 잡스처럼
인문학적 사고를 현실에 적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일이 단순한 것이어도
미래에 언젠가는
성공적인 무언가와 연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가슴과 영감을 따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거기에 자신의 일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한 가지만 더한다면
잡스처럼 혁신적인 제품을
세상에 선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사는 여러분의 하루를,
모두 응원합니다.
글을 마치며,
어제보다 보람찬 오늘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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